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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목성, 눈으로 남긴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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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성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1,877회 작성일 22-10-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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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사이로 잠깐씩 드러나는 목성을 관찰하느라
망원경으로 보이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목성의 줄무늬와 일렬로 늘어선 네 개의 위성을
처음 제 눈으로 관측했습니다.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처음 만들었을 때도
이 네 개의 위성을 보고 우주의 비밀을 캐내는 기분이 들었겠지요.
저 또한 정말 묘하고 벅찼습니다.
10시 넘어서까지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관측행사를 진행해주시고, 별 사진 찍는법이나 달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도 들려주신 관측부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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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이혜경사무처장님의 댓글

본회| 이혜경사무처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샛별처럼 빛나는 목성의 위성을 처음 보았을 때의 감동이 떠오르네요. 비록 날은 좋지 않았지만 참여하신 분들의 열정으로 아쉬움을 달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음에는 맑은 밤하늘에서 만나뵙기를...